이번 글에서는 부산 김해공항 출발부터 나트랑 깜라인 공항 도착, 그리고 알리부 리조트까지 이동에 관한 후기와 관련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해공항 → 나트랑 깜라인 공항 도착
부산 김해국제공항(PUS)에서 비에젯항공을 이용해 오전 10시 55분에 출발했습니다. 약 4시간 40분의 비행 후 한국시간 기준 15시 35분에 나트랑 깜라인 국제공항(CXR)에 도착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2시간 느리기 때문에 현지 시간으로는 13시 35분입니다.
| 깜라인 공항 외관 모습, 픽업차량 기다리는 중 |
입국 수속을 마친 뒤 터미널에서 밖으로 나오니 기온은 약29도 정도로 한국보다 많이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픽업 기사와 연락을 했고,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차량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짐을 바로 차량에 싣고 첫 숙소인 알리부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이라면 공항에서의 이동 스트레스가 적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을것입니다.
나트랑 공항 위치 및 이동 거리
나트랑의 깜라인 공항(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은 시내와 약 30~40km 정도 떨어져 있고 알리부 리조트까지는 약46km 거리로 차량으로 이동 시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공항 → 나트랑 시내: 약 40~60분
- 공항 → 알리부 리조트: 약 50~60분
- 공항 → 빈펄섬 선착장: 약 45분
저희는 어른4명 아동2명(총6명)으로 공항에서 첫번째 목적지인 알리부 리조트까지는 이동수단으로 픽업서비스를 이용을 하고 시내에서 이동시에는 그랩을 주로 이용 했습니다.
공항에서 리조트로 주요 이동 방법 3가지
1. 픽업 서비스
- 가격: 약 49,500원 (6인 기준)
- 편의성: 최고
- 추천도: ★★★★★
사전 예약 차량으로, 기사와 만나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저희는 인원이 총6명으로 짐도 많았기에 공항에서 첫번째 숙소인 알리부 리조트까지 바로 이동하기 위해서 픽업 서비스를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바로 기사와 만나 짐을 싣고 리조트로 출발할 수 있었고 비용은 한화로 49,500원이 들었습니다. 비용이 다소 비싸긴 하나 6명의 인원과 많은 짐을 가지고 한번에 리조트로 이동하기엔 가장 적합한 이동수단이어서 가장 추천합니다.
2. 그랩(Grab)
- 가격 : 중간 (합리적)
- 편의성 : 매우 높음
- 추천도 : ★★★★☆
그랩은 동남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 호출 앱으로, 나트랑에서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목적지만 입력하면 요금이 미리 표시되어 바가지 요금 걱정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 앱과 비슷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량이 배정되고 요금이 자동으로 결재되기에 4인 이하로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로 이동할 경우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그랩 앱 설치는 필수입니다.
3. 공항 택시
- 가격: 비교적 높음
- 편의성: 높음
- 추천도: ★★★☆☆
공항에서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요금 협상이나 미터기 문제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초보 여행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인 버스도 있겠지만 캐리어를 들고다니기엔 적합하지 않아 생략하겠습니다.
특히 공항 도착 직후에는 이동을 위한 데이터 연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심 또는 eSIM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나트랑 깜라인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이동은 여행의 시작과 같습니다. 인원이 많거나 짐이 많다면 픽업 서비스가 가장 편리하며, 비용 대비 만족도도 높습니다. 반면, 소규모 여행이라면 그랩을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며 나트랑의 도시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차량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많았고, 신호등은 많지 않았으며 도로 중앙은 대부분 화단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 오토바이가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
| 한참을 달리다 보니 오랜만에 보였던 신호등 입니다. |
특히 차량과 오토바이가 서로 교차하며 지나가는 모습은 마치 곡예를 보는 듯 복잡하고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사고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아, 정말 타국에 왔구나’라는 느낌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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